제가 묵었던 숙소
나는 숙소가 여행에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숙소에 거의 실패한 적이 없다.
단순히 숙소 운이 좋은 줄 알았는데 내가 숙소를 찾는 과정을 보고 일행과 그 정도로 알아보면 누구나 좋은 숙소를 찾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그래서 플랫폼별 비교 분석해 실패 없는 좋은 숙소를 예약하는 TIP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들어가기 전에
좋은 숙소를 예약하려면 2가지만 외우면 된다.
양질전환,ASAP
방대한 데이터의 양은 절대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손을 열심히 팔면 반드시 하나는 나오게 돼 있다.
20개를 조사하고 나서지 않으면 40개를 파고, 그래도 나오지 않으면 60개를 파세요.숙소도 마치 야구 같다.
우리는 딱 하나만 찾으면 된다
하지만 좋은 점은 빨리 나오기 마련이다.
저렴하고 좋은 숙박시설을 찾으려면 최소 2주~1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정말 좋은 숙박시설을 예약하려면 두 달 전까지 염두에 두어라.
또 해외와 국내에서 사용하는 플랫폼과 서치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제가 설명하는 해외 숙박 기준은 유럽 기준이라고 생각해 보면 된다.
공용 라운지 선호자가 머물렀던 숙박시설 공용 라운지[내 숙소 스타일]
- 프라이빗 공간이 있는 곳을 선호하는 개인실 또는 도미토리라면 커튼이 있는 곳 2. 공용 라운지 공용 공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직접 요리, 노트북 작업, 사진 보정 등) 라운지 분위기도 조금 보는 편이다.
최우선은 저렴한 가성비 1박에 1인당 5만원을 넘어선 적이 거의 없다.
에어비앤비
가장 좋았던 에어비앤비 나무집 다락방, 밖으로 마차가 지나간 것. 1. 에어비앤비 유럽을 여행한다면 가장 추천하는 플랫폼 가장 저렴하고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한 큰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통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의 감각이 뛰어나 그 호스트만의 취향이나 현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Airbnb에서 느껴지는 숙소 뷰[주의사항]
후기 매우 중요. 정말 리뷰가 많고 평판이 좋으니 찾아야 한다.
에어비앤비는 평점이 관대한 편이어서 평가가 조금이라도 깎였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후기를 최대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당연한 얘기라고 할 수 있지만 리뷰를 어느 정도 읽으면 후기가 300건이라면 기본적으로 최근 50건 이상의 리뷰는 읽었다.
부득이 리뷰가 적은 곳을 예약할 때만 모든 리뷰를 하나하나 다 살펴봤다.
통상 후기가 100 이상인 곳을 추천하며 평점은 4점대 극 후반이어야 한다.
호스트가 슈퍼호스트였으면 좋겠는데.
숙박 메시지 앱이 잘 돼 있고 번역 기능도 지원해 줘 전혀 영어가 통하지 않아도 문제 없이 숙박했다.
집 전체를 빌릴 수도 있고 방을 하나 빌릴 수도 있다
반려동물이 있는 Airbnb도 많다.
북킹닷컴
북킹닷컴에서 예약한 도미토리들, 도미토리라고 해서 모두 같은 도미토리는 아닌 2. 북킹닷컴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호텔을 예약하기에 좋은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호스텔 도미토리를 많이 이용할 것이다.
아고다나 호텔 컴바인도 있지만 아고다의 경우는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처리해주지 않는 경우를 여러 번 보고 신뢰가 떨어졌다.
호텔 컴바인은 가장 싸지만 찾아보기 힘들어 부킹닷컴을 애용한다.
북킹닷컴은 많이 이용할 경우 등급이 올라 할인되는 점도 있다.
운이 좋으면 같은 방을 혼자 쓰기도 한다.
[주의할 점] 후기에 베드버그가 나온 것은 모두 여과 베드버그가 주로 서식하는 나무 침대도 피하는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 나무 침대는 정말 관리되지 않는다.
차라리 철제 침대가 낫다.
평점 최소 8 이상으로 추천하는 저는 정말 숙소가 마음에 들면 7까지도 보겠지만 좋은 곳을 찾으려면 8 이상이 안전빵이긴 하다.
평점이 높으면 시설은 대체로 평타 이상이다.
- 만약 혼성 도미토리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사람이 많은 방을 추천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만큼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
한인 민박
한국인 민박이 제공하는 한식, 해외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귀한 김치
3. 한국인 민박국별로 가장 저렴하고 컨디션이 좋은 숙박 종류가 다르지만 보통 한국인 민박은 비싸다.
그런데 또 민박집이 가장 좋은 선택지인 곳이 있다.
영국과 프랑스다.
워낙 숙박비가 비싼 곳이라 차라리 민박집이 낫다.
(한국인 민박전용 앱을 이용했는데 그 앱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
게다가 이곳은 아침이나 저녁을 제공해 주는 곳이 많아 식비도 절감할 수 있다.
무려 한국요리!
!
를 먹을 수 있다.
또 한국인이 머물고 있어 함께 야경을 보러 가거나 동행을 요구할 수도 있다.
나도 실제로 친해져서 같이 밤에 에펠탑을 보러가곤 했다.
[주의할 점]
불법 숙소가 많고 열악한 곳도 많다.
이런 곳은 지도에 나오지도 않아서 영국에서 한밤중에 길을 잃거나 저녁에 연락이 안 된다거나… 혹은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서 강도가 침입을 시도하려는 사례를 목격했지만 사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곳도 있다.
사전 블로그의 리뷰를 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우치 서핑
본 사진은 상관없어요.
4. 카우치 서핑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카우치=소파, 집 소파를 내놓겠다는 뜻인데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것이다.
잘 이용하면 숙박비를 아끼고 현지인과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최악의 경험을 하거나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무료 숙박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문화 교류를 한다는 생각으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찾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하거나 여행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서로 위험이 있는 만큼 접촉도, 준비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형편이 어려워 무료 앱이었지만 유료화됐다.
실제로 이용한 적은 없지만 나중에 꼭 이용해보고 싶다.
[주의할 점]
여성이 카우치 서핑을 할 때는 동성을 권한다.
또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색이 보이거나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빨리 숙박하고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