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은 편식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행복하게 사랑해 함께 할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샘의 아빠는 윌벤저스의 까다로운 식습관을 고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벤틀리와 윌리엄은 까다로워서 샘의 아빠가 걱정하게 만들었다.
윌벤져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칠 때마다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냈던 육아왕 샘이 이번에도 윌벤져스의 편식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바로잡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윌벤저스의 귀여운 단식투쟁은 말도 안 된다.
샘의 아버지는 야채에 대한 그의 거부감을 없앨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을 유혹한다.
그것은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도플갱어 가족(도경완, 도연우, 도하영)의 하차가 확실시됨에 따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된다.
1월 1일 도경완 아나운서의 KBS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월 1일자로 해임된 도경완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톱가수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이 출연한 KBS 프로그램 제작진이 후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KBS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로 변신하는 2008년부터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KBS 2TV ‘노래가 좋아’는 김선근 아나운서를 새 MC로 발탁했고, 최근 도경완이 참여한 마지막 촬영을 마친 ‘편의식당’도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다.
도경완의 가족이 2019년부터 공식적으로 ‘슈돌’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드러냈다.
자상한 아빠 도경완, 자상한 첫째 연우, 똑똑하고 귀여운 둘째 하영이 지난 2년간 다양한 가족 에피소드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종종 “최고의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도경완의 사임으로 도플갱어 가족은 자연스럽게 ‘스튜돌’로 하차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이와 관련 강봉규 CP는 “도플갱어 가족은 아직 편집 중이라 정확히 언제 마지막 방송이 될지는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다양한 방향으로 편집을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도플갱어 일가의 이탈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슈돌’ 역시 또 다른 변화를 겪었다.
특히 도플갱어 일가가 뚜렷한 캐릭터로 매력을 뽐내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만큼 이들의 부재에 아쉬움이 덜할 매력적인 가족의 합류가 절실해졌다.
최근 윤상현 가족이 ‘슈돌’에 출연한 것도 이런 변화 중 하나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슈돌’에 처음 출연한 윤상현, 나겸, 나은, 희성 삼남매의 에피소드가 힐링을 선사했다.
육아 예능의 세계로 뛰어든 윤상현 가족이 기존 가족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슈돌’ 제작진은 최근 뉴스1에 “윤상현은 완벽함과 허술함이 공존하는 아버지”라며 “아이들의 자기 일을 돕고 훈육할 때 엄격하다”며 “윤상현을 키우는 진가를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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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상현은 ‘슈돌’에 출연했던 다른 아빠들과는 다른 ‘엄격한 + 베테랑 캐릭터’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삼남매 역시 벌써부터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윌벤저스(샘, 윌리엄, 벤틀리), 진건블리(박주호, 나은후, 진우), 라라 자매(홍경민, 라원, 라임)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윤상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지난해 도플갱어뿐만 아니라 문희준 가족, 개리 가족까지 하차한 만큼 윤상현 가족 외에 ‘새로운 얼굴’들이 자주 등장해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