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고 다음에 내용이 재밌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봤는데 2018년 4월 25일에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 중 ‘시간제한 다이어트’ 부분이었다.
달라진 내용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 왜 저녁 6시 이후에 음식을 먹지 마라, 야식을 그만둬라, 이 소리가 났는지 이해가 돼서 좋은 내용이었던 것 같다.
뭐야, 다 아는 거야!
하고 싶어도 우리가 왜 밤늦게 밥을 먹으면 안 되는지, 왜 이렇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지 누구나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어렵지 않게 풀어준다는 게 좋았다.
그래서 나름 감명받아서 만들어봤는데
신체의 24시간 주기를 간단히 나타내면 이렇게 된다.
신체는 이렇게 정해진 패턴대로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는데,
특히 살이 잘 찌거나 현재 비만인 사람은 이런 신체 리듬 자체가 깨지면서 불균형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밤늦게 야식을 먹거나 너무 늦게 자거나 아침까지 잠을 못 자고 결국 배가 고픈 것도 신체호르몬 불균형의 결과와 비슷하다는 얘기.
처음 다이어트를 할 때 극단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 없이도 일단 신체 리듬을 정상화시키면서 음식 섭취를 맞춰서 토대를 만들어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고 몸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게 식단 조절과 하기 싫은 운동인데 여기서는 먹고 싶은 걸 먹되 신체 시간에 맞춰 식사 시간에 리밋을 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어나서 10시간~11시간 사이에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고 그 이후로는 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제가 7시에 일어났다면 최고 저녁 7시까지, 8시에 일어났다면 저녁 8시까지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이후에는 간식이나 야식 등을 일체 섭취하지 않고 지낸다는 게 포인트.
여기서 파생된 게 저녁 6시 이후에는 밥을 안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느니 일어나서 11시간 안에 하라고 하니까 좀 더 마음이 편해진다.
실제로 이런 식생활을 합쳐 살아갈 때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이런 체계적인 토대가 마련돼 운동과 식사를 병행할 때 더욱 극대화된다는 얘기다.
유튜브 보고 싶으면 영상 여기 있어!
요즘 일어나서 생활하는 시간에 더 집중하게 된 나에게도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었어.
실제로 밤에 생활하는 사람들이 왜 더 뚱뚱하고 빨리 붙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았고 늦게 자도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라든지 (호르몬 분비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를 알고 즐겁게 봤다.
어차피 방송을 봤으니까 이걸 바탕으로 좀 더 몸의 시간을 생각해서 자고 일어나서 맞추는 생활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