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가 다녀간 그 곳

기대 많이 하셨나요?저는 불가마 정말 좋아해요 땀을 뻘뻘 흘리고 찬 공기를 쐬면 시원하잖아요뭔지 알죠?그래서 다녀왔습니다 ● 장흥참숯가마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400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요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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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 진작 올걸..저는 8시쯤 출발해서 밥을 먹고 뭐하고 9시반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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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참숯가마는 백신!
백신접종 내역이 있어야 합니다.

핸드폰 안 가지고 오신 분은 집에 가셨어요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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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불가마’ 유명해졌죠?

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다니던 곳이라구요.엄마랑 여름에 고기 구워먹고 계곡에서는 발만 붙이고 고구마 구워먹고 하 갑자기.. 아니 원래 유명했는데 더 사람이 많아서 완전 빨리 가야되거든요근데 늦게 가면 불이 새로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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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하여 1,2시간 이용가능하며 12시간을 초과하면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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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카운터에 드려야 해요.그럼 새 열쇠를 주세요.옷이랑 수건이랑 수건은 불가마용, 씻는용 2장인데 저는 불가마용만 먼저 받고 나중에 하나 더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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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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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는 이렇게 있고 저는 중온 고온 좋아해요옷 젖을 때까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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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이렇게 돼있어서 포일로 돼있는 고구마는 사도 되고 가져와도 될 것 같은데 저는 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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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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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거 아세요?자리가 없어요.전 여기 앉으면 땀 안 나고 타는 느낌인데요?무언가를 좋아하니까 모두 앉아계시겠죠.큭큭큭끼고 앉아있긴 했지만

땀을 흘리고 식히고 땀을 흘리니까 시간은 빨리 지나가서 배도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원래 뭐라도 가져가서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짐도 너무 많아지고 귀찮아서 그냥 둘이서 가는데 짐이 더 많아..

안에 식당이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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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은 생각보다 높지 않지만 밥도 높은 음식인데 밥이 불포화하다고… 미역국 시켰는데 밥이 안 나온다고?밥은 따로 시키라고 했는데

그 서빙하는 아줌마가 잘못 알려줬을지도…? 그럴 수가 있나.그렇게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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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먹을 때요 2인분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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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듬뿍 그리고 오카즈 개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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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두께가 있어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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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2인분 오물오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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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까 너무 배고프다 진짜 삼겹살 잘 구울 자신이 없어 여기서 그냥 사드세요.정말 맛있습니다.

추천

둘이서 2인분만 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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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으러 온 이곳은 직접 구워 먹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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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워서 먹고 있어요 그걸 사시나? 주시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튼 불은 주니까 이렇게 여기서 구워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엄마랑 같이 왔을 때는 소고기 삼겹살 소시지 같은 거 갖다 먹었는데감동이더라고요 프라이팬도 가져와서 밥까지 바짝 볶아먹었어요 랑 갈수 있는거야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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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몇 달 만에 라면이구나

여기는 공기가 좀 추워요.그래서 따뜻한 라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라면을 들고 들어오면 고기 먹은 분들이 라면 사러 가시면 하핫, 고기보다 라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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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식당 옆에 휴게실이 있어요안마기도 있고 넓지만 좀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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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정도 뒤에 나온 것 같아요

추워진 겨울에 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또 가고싶네요.

아, 맞다.

되게 중요한 팁을 잡을 때 잘 보세요전기장판이 있는 자리가 있고, 없는 자리가 있습니다.

늦으면 없는 자리에 앉아야 하는데 잘 보세요.있는 자리가 더 많아요.

그리고 담요도 두꺼운 거 챙기고 깔개와 담요 두 장을 챙겼는데 바닥은 깔개가 열이 나서 따뜻했는데 담요가 얇아서 위는 추웠어요조금 두꺼운 담요로 준비하고 조금만 부지런히 계시면 따뜻한 곳에 도착할 수 있어요!

추운겨울, 따스한 데이트 #장흥참숯국물가마, 왕추

그럼 오늘 끝